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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56

[만들어진 붕괴] 인플레이션 뒤에 있는 원인

인플레이션은 단순히 ( 인플레이션 = 물가가 오른다 ) 이게 다인데 왜 이게 문제가 되는 걸까? 나는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았기에 이에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 최근 10년내에 물가와 관련된 뉴스를 접하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니 ... ... 그럼에도 이참에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어서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은근본적으로 돈이 풀려서 인플레가 발생하는 것이고, 돈을 푸는 곳에 문제가 있다고 초점을 두고 인플레의 원인을 찾아 나간다.사실 인플레의 원인이 딱 1가지로 말할 수 없겠지만, 이 책은 연준의 행동에 문제가 크다고 지적하고 있다.한국의 인플레에는 연준도 작용하는 부분이 있겠지만, 한은이 더 가깝고 영향력있게 작용할 수 있기에 이런 부분을 염두에 두면서 읽어나갔다.  ..

카테고리 없음 2024.12.30

[타이탄의 도구들] 의지를 다잡을 불쏘시개

이 책은 우연히 유튜브에 지나가는 광고 틈새에 껴있던 것을 발견하고 호기심이 생겨서 읽은 책이다.제목만 보면 절대 내 취향은 아니다.'타이탄'이라는 글자를 보았을 때 그리스 신화가 떠오르지 성공한 경영인들이 곧바로 떠오르지 않았다.  그러나 이런 선입견을 가진채 읽어나간 내용은 내가 앞으로 수백번을 더 보고 또 볼 내용이었다.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이 책의 구성은 아래와 같다.전문 경영인 혹은 큰 성취를 이룬 사람의 사례 간략 요약그 사람의 마인드 혹은 습관정리 내용은 정말 심플하다. 길면 5장, 짧으면 한장 반 정도의 분량 들이 합쳐져 구성되어있다.중요한 점은, 이 간단한 내용을 말하는 사람들이 하나 하나 작은 업적을 이룬 사람들이 아니라서그런지 그 습관, 행동들이 정말 본받고 싶게 다가온다.특히 고작..

독서/서평 2024.09.19

[컴퓨터구조와 OS 핵심노트] 비전공자를 위한 입문서

비전공자가 주로 IT쪽에 취업을 하기 위해 독학을 시작하면 주로 공부하는 과목은자료구조알고리즘프로그래밍 언어(JAVA 또는 Python)데이터베이스많이 봐준다고 가정할 때 이 정도에 불과하다. 근데, 실제 컴퓨터공학과나 소프트웨어공학과의 커리큘럼을 보면? 위 4개는 약 100개쯤 되는 전공 중에 일부에 불과하다. 즉, IT계열로 취업을 하고자 컴공 졸업자와 경쟁을 할 때, 기본적인 차이는 전공에서 나온다.실제로 아무 IT회사에 면접을 보면 전공을 안 물어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들어가기 쉬운 기업은 그만큼 급여의 수준도 쉬운 만큼 준다. 우리가 가고 싶은 IT기업에 가려면 당연히 전공 공부를 해야 한다.  실질적으로 위에 언급되지 않은 여러 과목 중 컴퓨터과학 및 운영체제는 빼놓을 수 없다. (특히 ..

독서/서평 2024.07.02

[영어독해 개념이해] 글 구조파악 가이드북

한국에 사는 모든 사람이라면 마주하기 싫어도 반드시 마주할 수 밖에 없는 '영어시험' 영어 시험은 크게, 듣기와 독해, 문법으로 나눌 수 있다. 그 중에 가장 많은 시험에서 수험자들을 괴롭히는 파트는 다름아닌 '독해' 토익을 비롯한 내신, 수능등 모든 영어시험에서 독해는 빠지지 않고, 그 비중역시 굉장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나 역시 이 독해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원했고, 굉장히 다양한 책들을 탐독하며 이 방법, 저 방법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나가려 노력했다. 독해 공부를 해 본 사람들이라면 알 것이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단어'였는데 지문의 모든 단어를 사전으로부터 찾아서 기록하고 확인해도 '답'을 찾는 것과 '독해'랑은 무언가 괴리감이 느껴진다는 것을... ... 그 괴리감이라..

독서/서평 2024.02.06

[Data Catalog] 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이는 첫걸음

데이터 카탈로그가 뭔지 1도 모른 상태에서 보게 된 책이다. 우선 이 책을 본다는 것은 '데이터 관련 업종'에 관심이 있거나, 종사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된다. 특히 데이터를 다루던 방식이 바뀌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해서 찾아보던 와중에 이런 '개념'을 알게되었고, 해당 내용의 깊이를 더하고자 책을 읽게 되었다. '데이터 카탈로그'는 '데이터 레이크'와 뗄래야 뗄 수 없는 개념이다. 이 책에서도 초반에 데이터 카탈로그라는 개념이 나오게 된 배경을 소개하는데, 여기에 데이터 레이크가 나온다. 초반에는 ETL로 데이터를 적재해놓고 사용해 나가는것이 많이 보편화 되었으나, 이제는 그보다도 더 많은 데이터, 비정형 데이터가 쏟아지고 있어서 이 방식보다 좀 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이 나오게 되었..

독서/서평 2022.11.07

[구글 빅쿼리] 빅쿼리에 대해 입문할 수 있는 책

데이터 직무의 자격요건 혹은 기술스택을 보면 어지간해서는 꼭 빅쿼리가 있었다. 처음에는 AWS Athena처럼 클라우드에서 쿼리문 날려서 결과를 받아보는 것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었지만, 그래도 기술스택에 '명시'가 되어 있기에 간단하게 봐 두자는 생각으로 이 책을 집었다. 우선 책이 매우 얇다. 250페이지 정도. 그렇기 때문에 약간 클라우드를 안써본 사람이라면 조금 버벅댈 부분이 몇 군데 있다. 처음에 빅쿼리 콘솔 화면을 보여준 후에 곧바로 데이터를 넣고, 꺼내고, 쿼리 작성 등을 해 나간다. 빅쿼리에서 사용하는 SQL문은 여느 DB의 SQL문하고 크게 다르지 않다. 물론, 빅쿼리에서만 쓸 수 있는 ARRAY나 STRUCT 등의 다른 점은 있다. 책을 따라 데이터를 로딩시키려고 하다 보면 안 될 것이다..

독서/서평 2022.10.24

[JIRA] 쉽게 따라하며 익힐 수 있는 지라 책

IT회사들마다 JIRA, Confluence 등을 할 줄 알면 좋다는 얘기가 많아서 보게 된 책이다. 우선 한번 가볍게 훑어본 느낌으로 JIRA는 '계획'을 만들고, 공유하기 좋은 툴인것 같다. 다만, 내가 있었던 회사는 해당 업무를 Excel로 수행했다는 것 뿐이다. 그래서 이참에 어차피 같은 역할이라면 새로운 기술을 써보는게 더 나는 재미있어서 책으로 공부를 해보았다. 내용은 매우 간단하다. 그냥 JIRA를 사용해서 계획을 짤 수 있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아마 직접 보면 너무 쉬울 수 있는게... 모든 화면이 다 수록되어있다. 어떤 버튼을 누르세요, 뭐라고 기입하세요 등등... 어떤 설명도 필요 없다. 말 그대로 유치원 때의 '따라하기'? 같은 책 느낌이었다. 그래서 너무 좋았다. 모르..

독서/서평 2022.10.14

[모던 자바스크립트] 자바스크립트 문법 종합책

자바스크립트는 JAVA 웹 프로젝트를 하면서 가볍게 알고만 넘어갔었다. 물론, 필요할 수 있다는 인지정도는 한 채로... 실제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자바스크립트로 비동기, 데이터 가공 같은 것을 해야 했는데 이게 여간 쉽지 않아서 급하게 도움을 받고자 이 책, 저 책을 찾았는데 그나마 나에게 맞는 책이 이 책이었다. 제목에 '모던'이 들어간다고 뭔가 특별한가? 싶지만, 여느 자바스크립트랑 크게 다른점은 못 느꼈다. 다만, 이 책은 두께가 있는 만큼 정말 많은 내용이 들어있고 여기에 있는 것만 다 능숙하게 할 줄 알아도 자바스크립트로 발목잡히는 일은 없지 않나 싶다. 처음 5장까지는 정말 여느 언어들과 다름 없이 실행방법, 변수, 객체, 연산자 등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이는 다른 언어를 공부하고 할 줄 아..

독서/서평 2022.10.07

[Django RESTful] 정말 쉬운 Django로 RESTful API 배우는 책

파이썬을 공부하면서 알음알음 Flask와 Django를 옅게 공부해두긴 했었다. 그 중에 화면이 필요없는 개발이 있어서 Flask를 써서 간단하게 구현을 했었는데, JAVA와의 접합부?가 굉장히 마음에 들지 않았었다. 물론, 개발자가 아닌 사람이 보기에는 굉장히 '심플'하게 보여서 괜찮다고 하지만 개발하는 입장에서 아주 께림칙 했었다. 그래서 해당 접합부에 RESTful을 사용할 까 했었지만, Flask에서 RESTful을 어떻게 사용할 지 몰라 우선 구현은 마무리 지었었다. Flask의 RESTful 구현도 모르는데 Django라면 더더욱 몰랐었다. 하지만 작정하고 RESTful을 배워야 했기에 이것 저것 찾다가 이 책의 내용이 눈에 들어왔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Django와 Django에서 RES..

독서/서평 2022.09.28

[PySpark 배우기] PySpark 기본 다루기 초급서

이 책은 이미 Spark 관련 책을 하나 가지고 있었기에 여느 스파크 책과 뭐가 다를까~ 싶어서 도서관에서 빌려서 본 책이다. Spark는 Scala로 배워야 가장 최근 경향을 빠르게 따라갈 수 있고, 더 많은 기능이 지원된다고 알고 있는데, 그럼에도 파이썬이라는 언어의 '간결하고 명료함'을 포기할 수 없다면, PySpark를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다만, Spark는 JVM을 기반으로 실행되기 때문에 Python을 사용하면 JVM에서 Python으로 통신하는 부분이 하나 더 추가되는 꼴이라서 Scala보다 당연히? 느릴 수 밖에 없다. 책의 초반에는 이런 개념적인 내용과 스파크의 아키텍쳐 및 실행 흐름을 설명하고있다. 여느 스파크 책과 마찬가지로 간단한 연산 및 메서드를 배우고 그 다음에 어느..

독서/서평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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