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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인상 깊은 구절들 9

웹툰 - 소녀의 세계 (188화)

결과만 따지는 사회에 접어들면서 이런 사실을 망각하고 지내는 거 같다. 아무리 죽어라 노력해도 결과가 좋지 못할 수 있는데, 그걸 생각해주는 사람은 드물다. 정작 초등학교때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고 배웠지만, 왜 지금은 그런걸 잊어가는걸까? 사회가 나를 이렇게 만든 것일까, 내가 사회에 적응하려고 바뀐것일까? 실패한 경우라 하더라도 그 속에 숨어있는 노력을 볼 줄 아는 사람이 되고자 다시 생각하게 된다.

웹툰 - 그리고 소녀가 검을든다 (71화)

이 문구 하나가 참 많은 위안을 준다. 누구나 SNS를 보며 남을 부러워하고, 비교하고 하는 요즘 세태에 비교해볼 때, 내 자신에게 더 집중하게 해 주는 글귀다. 물론, 자존감이 있는 사람조차도 한 때는 공허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그때 내가 살아있음 + 의미있음을 느끼게 해 주는 것은 내가 '살아서 뭘 하고 있다'는 그 개념인것 같다. 생각만 하던 그 멘트를 웹툰에서 보게되어 다시 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함께 자라기

p.12 불확실성이 높은 경우일수록 학습이 중요하다. p.31 자기계발이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냐면, 현재 나에게 무엇을 투자했느냐가 1년 혹은 2년 후의 나를 결정한다고 느끼기 때문. p.59 타당성과 피드백이 부족한 환경에서는 오래 일해도 전문성이 신장되지 않는다. p.64 자신이 업무시간 중에 불안함이나 지루함을 느끼는 때가 대부분이라면, 실력이 도무지 늘지 않는 환경에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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