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서평

[영어독해 개념이해] 글 구조파악 가이드북

Dibrary 2024. 2. 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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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사는 모든 사람이라면 마주하기 싫어도 반드시 마주할 수 밖에 없는 '영어시험'

영어 시험은 크게, 듣기와 독해, 문법으로 나눌 수 있다. 
그 중에 가장 많은 시험에서 수험자들을 괴롭히는 파트는 다름아닌 '독해'

토익을 비롯한 내신, 수능등 모든 영어시험에서 독해는 빠지지 않고, 그 비중역시 굉장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나 역시 이 독해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원했고, 굉장히 다양한 책들을 탐독하며 이 방법, 저 방법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나가려 노력했다.

 


 

독해 공부를 해 본 사람들이라면 알 것이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단어'였는데
지문의 모든 단어를 사전으로부터 찾아서 기록하고 확인해도
'답'을 찾는 것과 '독해'랑은 무언가 괴리감이 느껴진다는 것을... ...

그 괴리감이라는 것은 뭘까?

이게 내가 '독해'문제를 풀면서 느낀 어려움 이었다. 

 

이 책은 이러한 괴리감을 채워줄 수 있는 책이다. 정확히 말하면 이 괴리감은 '해석'과 '독해' 간의 차이였던 것이다.
바로 이 차이는 굉장히 추상적이고 정형화되어있지 않기에 이걸 자세히 설명한 책이 없었던 듯 싶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이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줄 수 있는 책이다. (또 지문도 굉장히 많아서 개인적으로 더 만족한 측면도 있다.)

 

책의 구성은 아래와 같다.

1. 영문 글의 전개 방식에 대한 설명
2. 간략한 문장 예시를 통한 이해를 도모
3. 실제 지문들이 주어지고 풀어볼 수 있다.

 

특히, '영문 글'의 서술방식 특징에 대해 도식화로 잘 나타나있다.

결국, 독해 문제를 잘 풀기 위해서는 '글의 이해'가 중요한 것이다.
단순히 영어단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것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굉장히 만족했고, 이 책을 몇 번 반복해서 본 후에 독해에서 진짜 모르는 단어가 나오는 게 아닌이상 잘 안틀리게 되었다.

 


 

이 책의 유일한 단점은... 서술형 문제가 굉장히 많다는 것?

서술형 시험이 얼마나 많겠으랴마는.... 진짜 서술형을 대비하기에는 좋은데,
서술형 문제에 맞고 틀림에 집착하지 않고 글의 이해에 목적을 둔 사람이라면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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