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서평

[타이탄의 도구들] 의지를 다잡을 불쏘시개

Dibrary 2024. 9. 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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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연히 유튜브에 지나가는 광고 틈새에 껴있던 것을 발견하고 호기심이 생겨서 읽은 책이다.

제목만 보면 절대 내 취향은 아니다.

'타이탄'이라는 글자를 보았을 때 그리스 신화가 떠오르지 성공한 경영인들이 곧바로 떠오르지 않았다.

 

 

그러나 이런 선입견을 가진채 읽어나간 내용은 내가 앞으로 수백번을 더 보고 또 볼 내용이었다.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이 책의 구성은 아래와 같다.

  1. 전문 경영인 혹은 큰 성취를 이룬 사람의 사례 간략 요약
  2. 그 사람의 마인드 혹은 습관
  3. 정리

 

내용은 정말 심플하다. 길면 5장, 짧으면 한장 반 정도의 분량 들이 합쳐져 구성되어있다.

중요한 점은, 이 간단한 내용을 말하는 사람들이 하나 하나 작은 업적을 이룬 사람들이 아니라서그런지 그 습관, 행동들이 정말 본받고 싶게 다가온다.

특히 고작 이 책 한 권으로 그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보는 것이므로 굉장히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했다.

 

 

여느 책을 읽을 때 처럼 밑줄을 쳐 가면서 읽었지만, 

내가 느낀 바를 책에 곧바로 적어가며, 밑줄 치고 읽었다.

유독 이 책은 밑줄이 많았다.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이 책에서 내 편집 기준에 따라 문서로 정리해놨다.
(물론 이 내용은 오롯이 나만 보고 또 보고x100 할 것이다)

 

 


사실 누구나 돈을 많이 벌고 싶어한다.

그래서 부동산이라는 확실한 방법을 활용하려고 하고 그 결과로 부동산 투기열풍이 일어나기까지 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돈만 벌면 그만인가?

그저 한 순간 벌리는 돈 만이 목표인가?

지속 가능한 현금 흐름을 만들고 싶지 않을까?

지금 하는 일이 내가 진정 하고 싶은 일인가?

이런 질문이 끝 없이 나올 것이다. 

 

많은 질문에 대한 해답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다.

완벽한 해답이 아닐 지언정, 앞서 같은 고민을 하고 힘듦을 겪은 사람의 방법은 하나의 해법이자 기회가 될 수 있다.

 


정리한 내용을 오늘 또 다시 한 번 살펴보았다. 

시간이 많다면 책 자체를 다시 천천히 곱씹어 보는 것도 좋다.

 

그냥 무료한 삶으로, 가늘고 길게만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고 진정 내가 하고싶은 것을 생각해보고, 또 사소한 것 부터 시작하는 습관을 길러보는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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