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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53

[빅데이터로 일하는 기술] 빅데이터 실무 가이드 사례

이 책은 과거 국비교육을 들을 때 받은 책이다. 당연히 빅데이터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받자마자 곧장 읽어보았는데, 아무래도 그때 당시에는 잘 모르는 내용이 훨씬 많았던 책이다. 지금 하둡까지를 공부하고 나서 다시 읽어보니 꽤 괜찮은 책이다. 먼저 빅데이터가 왜 대두 되었는지, 빅데이터를 쓸 수 밖에 없는 환경은 무엇인지 이런 산업 발전을 차례대로 설명한다. 대표적인 사례는 스마트폰으로 인한 데이터 생산량의 폭증이다. 각자 데이터를 무한대로 발생하는 단말기를 가지고 생활하는 시대가 되어서 해당 데이터를 활용하기에 적합한 사회가 되었으나, 이 데이터를 다루려면 기존 방식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음성이나 이미지 관련 비정형 데이터가 더 많이 사용되어감에 따라 기존 데이터베이스로 다루려면 더 복잡한 ..

독서/서평 2022.04.18

[초격차] 세계1위 기업을 만들어 본 리더의 관점

원래 베스트셀러는 먼저 찾아 읽지 않는데 이 책은 정말 궁금해서 신간 나오자마자 읽어보았다. 물론 처음에는 도서관에서 읽어보았고, 그 후에 회사 생활 하면서 힘들 때 한 번, 그리고 이번에는 아예 구매를 했다. 사실 책을 읽으면서 정리를 해두곤 하는데, 이 책은 정리해둔 내용을 봐도, 책 본문을 봐도 계속 색다른 관점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저자가 직접 자신의 성장 경험을 토대로 작성한 내용이라 그런지, 나 역시도 읽는 순간마다 겪은 경험의 차이로 다르게 보이는 것 같다. 가장 먼저 리더라는 개념의 정리를 해 나간다. 리더는 어떤 업무를 주로 하는지, 리더는 어떤 성향을 가져야 하는지, 어떻게 분류해 바라볼 수 있는지 등등.. 제일 첫 부분을 읽음으로써 일개 사원인 나 역시 정말 '따르고 싶은 리더'가 어..

독서/서평 2022.03.31

[NoSQL철저입문] NoSQL에 대한 전반적인 요약본

NoSQL이 생각외로 군데군데 쓰이고 있어서 전반적인 개념을 잡을 목적으로 읽은 책이다. 이 책의 내용을 궁금해하는 사람이라면 NoSQL이라는 단어가 뭘 의미하는지 간단하게나마 알고 있을 것이다. 기존에 가장 흔하게 쓰이던 관계형 테이블 식의 DB 설계방식은 정형화된 SQL문이라는 것이 존재했고, 이 SQL문으로 해당 테이블에서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 NoSQL은 말 그대로 SQL이 No인 것이다. 정형화 되어 있지 않은 셈이다. SQL역할을 하는 명령문도 그렇고, 테이블 자체도 정형화가 되어 있지 않은 셈이다. 나 역시 NoSQL은 굉장히 유연한 것만 알고 정확히는 모르는 상태였다. 이제는 이 책의 내용을 토대로 크게 분류 및 목적에 따라 어떻게 써야 할 지에 대한 생각을 해 볼 수 있어졌다...

독서/서평 2022.03.30

[독서] 책 읽는게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팁 - 1 (선입견)

안녕하세요 Dibrary입니다. 이번에는 책 읽는 것이 어렵거나, 책 읽는게 막연히 싫은 사람들을 위한 '독서 팁' 을 알려드려보고자 합니다. 먼저, 저는 현재 직장생활을 하며, 1년에 약 300권 가량의 책을 읽고, 정리하고, 메모합니다. 처음부터 이해력이 좋았던 것은 아니라서 대학교 다니면서 도서관에 빠져 살기 시작할 때 1년에 30권, 40권, 50권 이렇게 점진적으로 늘려 나갔습니다. 따라서 저 역시 초반에 책 읽을 필요성과, 막연한 걱정, 그리고 글자보다 그림을 더 좋아했었습니다. 앞으로 방법을 소개하겠지만, 위 내용은 제가 읽고, 정리해 둔 독서 목록 입니다. (물론 위 내용을 찾기 쉽게 간단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놓아서 관리는 편리합니다.) 책은 읽고싶은데 걱정이라면!? 내가 아는 것이 맞는지..

독서 2022.03.28

[파이썬 코딩의 기술] 파이썬을 좀 더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팁

원서 제목은 effective python인데, 한글판 제목이 effective python이 안 떠올라서 이런 책이 있는지도 몰랐던 책이다. 굳이 이 책이 아니더라도, effective java 혹은 effective C++ 책을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의 내용 역시 어떻게 풀어나갈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파이썬 코딩의 기술' 책은말 그대로 코딩하는 방법 n가지가 차례대로 나열되어있다. 파이썬은 워낙에 쉬운 언어라는 인식이 많아서 많이들 배우지만, 정작 효율이라는 잣대를 들이대면 그 기준을 만족시키는 코드를 찾기란 쉽지 않다. 그만큼 배우는 것과 실제 효율적인 코드를 작성 및 활용하는 것은 별개라는 것이다. 바로 그 효율적인 코드 작성의 방법이 총 90개나 나와있다. 각각의 내용은 파이써닉, ..

독서/서평 2022.03.25

[구독경제 101] 구독 경제 분야에는 무엇들이 생겨나고 있는가

누구든 신문을 본다면 구독경제라는 단어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만일 어떤 것들이 구독서비스를 하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구독경제는 어떤 것을 토대로 구현이 되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구독경제란, 소비자는 구독을 하고, 기업은 구독자의 충성도로 지속적인 수익이 발생하는 것이다. 하도 구독경제로 변화하는 기업들이 많아져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기존에 구독이라 하면 신문이나 우유 정도만을 생각했던 나에게 색다른 생각의 지평을 넓혀주었다. 말 그대로 구독의 대상이 되는 것에 제한은 없고, 반드시 유형일 필요도 없다. 구독 서비스로 발전시킨 내용들이 너무 다양해서 놀라웠다. 의류, 집수리, 의료, 음식, 세탁 뭐 그냥 지금도 눈으로 볼 수 있는 모든 것이..

독서/서평 2022.03.22

[코딩인터뷰 퀘스천] 주요한 CS질문 모음

IT 개발자로 일을 하려는 생각이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2가지의 관문을 거쳐야 한다. 하나는 코딩테스트, 하나는 코딩인터뷰. 그 중에서도 코딩인터뷰는 물어볼 수 있는 범위가 워낙 광범위해서 대부분의 취업지원자들이 더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나 역시도 그런 지원자 중 한 명 이었다. 게다가 비전공자라서 더더욱 범위를 알아내기 어려웠던건 보너스? 그런 와중에 마주한 책이었고, 꽤나 도움이 되었을 뿐 아니라 나만의 준 이직준비용으로 자리매김한 책이다. 아, 이 책의 언어는 C++과 JAVA로 되어 있습니다. 다행이 JAVA는 공부했기 때문에 읽는데 아주 어렵지 않았다. 내 기준으로 분류해보면, 언어에 대한 기본 개념 자료구조에 대한 내용 기타 CS지식 정리 이렇게 나누어 볼 수 있다. 언어에 대한 기본 개념..

독서/서평 2022.03.21

[전문가를 위한 파이썬] 사소한 파이썬의 특장점까지 짚어보자

흔히 파이썬은 '쉬운 언어'라고 많이 알려져 있다. 지금 유행하는 코딩열풍을 밑에서부터 보면, 초등학교부터 코딩 개념을 가르치는데 블럭 형태의 놀이같은 것이나 혹은 파이썬을 배운다. 그만큼 쉽다는 인식이 많은데 사실 어떤 언어든 '절대치'는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C/C++언어는 초기에 어렵지만 나중에 능숙해지면 초기의 장벽만큼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을 수 있는데, 파이썬은 그 반대로 초기에는 쉬워보이나 나중에 만나는 것들의 장벽이 초기보다 어렵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보기 전에 이미 파이썬의 난이도는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특정 개발 도중에 파이썬을 C++과 연동해야 했었는데, 아주 어려웠었다. C++에서 사용하던 메모리 관리 등을 파이썬에서도 해보니 오히려 C++이 더 쉽게 느껴질 정..

독서/서평 2022.03.18

[그림자 노동의 역습] 편리함, 그 이면에 숨어있는 노동의 절대량

사람들은 흔히 기술의 발전에 따라 더 편리해지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생각하곤 한다. 그렇기에 기술이 좀 더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상상만 하던 것들이 실제로 구현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해도 사실상 해결되지 못하는 문제들이 있다. 바로 '노동'이라는 본질 그 자체. 저자는 이 '노동'이라는 개념에 초점을 두고, 사실상 기술 발전에 따라 사람들이 편리함을 느끼는 것은 노동의 필요정도,량 이 다른 부분으로 전가된 것이라고 말한다. 아주 간단한 사례가 키오스크이다. 최근 프랜차이즈 식당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식당들이 무인 주문시스템을 갖추곤 한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무인 키오스크는 사람을 쓰지 않아도 됨으로, 그 비용만큼이 좀 더 고객을 위한 서비스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사실 ..

독서/서평 2022.03.14

[도메인주도설계 철저입문] 어려운 DDD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시작점

객체지향 외에 도메인주도설계 기법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먼저 에릭에반스의 책을 읽어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여느 설계 책들 마냥 쉽지 않았고, 아무래도 경험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나에겐 더 어려웠다. 한글로 번역된 책을 읽는데 한 문장을 몇 번씩 읽어도 머리속에서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찾은 대안이 이 책이었다. 이 책은 각각의 DDD 개발 사례를 토대로 페이지가 진행된다. DDD의 구성은 크게 값객체, 엔티티, 서비스, 리포지토리, 애그리게이트, 명세 등이 있다. 문제는, 기존의 객체지향 개념만을 가지고 '비슷한 거구나~' 하고 착각된 개념을 가지면 나중에 안맞거나 그냥 객체지향이랑 차이가 없는 것이 되곤 한다. 특히나 굳이 '도메인' 주도 설계인 이유가 있는데, 그 모호한 개념을 잡기가 너무 어..

독서/서평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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