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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68

웹툰 - 소녀의 세계 (188화)

결과만 따지는 사회에 접어들면서 이런 사실을 망각하고 지내는 거 같다. 아무리 죽어라 노력해도 결과가 좋지 못할 수 있는데, 그걸 생각해주는 사람은 드물다. 정작 초등학교때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고 배웠지만, 왜 지금은 그런걸 잊어가는걸까? 사회가 나를 이렇게 만든 것일까, 내가 사회에 적응하려고 바뀐것일까? 실패한 경우라 하더라도 그 속에 숨어있는 노력을 볼 줄 아는 사람이 되고자 다시 생각하게 된다.

[영어독해 개념이해] 글 구조파악 가이드북

한국에 사는 모든 사람이라면 마주하기 싫어도 반드시 마주할 수 밖에 없는 '영어시험' 영어 시험은 크게, 듣기와 독해, 문법으로 나눌 수 있다. 그 중에 가장 많은 시험에서 수험자들을 괴롭히는 파트는 다름아닌 '독해' 토익을 비롯한 내신, 수능등 모든 영어시험에서 독해는 빠지지 않고, 그 비중역시 굉장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나 역시 이 독해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원했고, 굉장히 다양한 책들을 탐독하며 이 방법, 저 방법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나가려 노력했다. 독해 공부를 해 본 사람들이라면 알 것이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단어'였는데 지문의 모든 단어를 사전으로부터 찾아서 기록하고 확인해도 '답'을 찾는 것과 '독해'랑은 무언가 괴리감이 느껴진다는 것을... ... 그 괴리감이라..

독서/서평 2024.02.06

웹툰 - 그리고 소녀가 검을든다 (71화)

이 문구 하나가 참 많은 위안을 준다. 누구나 SNS를 보며 남을 부러워하고, 비교하고 하는 요즘 세태에 비교해볼 때, 내 자신에게 더 집중하게 해 주는 글귀다. 물론, 자존감이 있는 사람조차도 한 때는 공허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그때 내가 살아있음 + 의미있음을 느끼게 해 주는 것은 내가 '살아서 뭘 하고 있다'는 그 개념인것 같다. 생각만 하던 그 멘트를 웹툰에서 보게되어 다시 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망그러진 만화

처음에는 그냥 귀여워서 샀는데, 보면 볼 수록 진국인 책이다. 당연히, 만화책이라 읽기 완전 쉬운건 덤 캐릭터가 귀여워서 자주 들여다 보게 되는데, 주로 설명하는 것은 '어른이 되었을 때' 봉착하는 그런 상황들이 나온다. 그걸 극복하는 행동이 극히 귀엽다. 책 크기도 가벼워서 여기저기 들고다니면서 봤는데, 반복해서 읽을수록 뭔가 느껴지는 것이 있다. 지식적인 책이 아니라서 서평마냥 쓸 내용이 많지는 않지만, 이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독서/서평 2023.07.17

[Data Catalog] 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이는 첫걸음

데이터 카탈로그가 뭔지 1도 모른 상태에서 보게 된 책이다. 우선 이 책을 본다는 것은 '데이터 관련 업종'에 관심이 있거나, 종사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된다. 특히 데이터를 다루던 방식이 바뀌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해서 찾아보던 와중에 이런 '개념'을 알게되었고, 해당 내용의 깊이를 더하고자 책을 읽게 되었다. '데이터 카탈로그'는 '데이터 레이크'와 뗄래야 뗄 수 없는 개념이다. 이 책에서도 초반에 데이터 카탈로그라는 개념이 나오게 된 배경을 소개하는데, 여기에 데이터 레이크가 나온다. 초반에는 ETL로 데이터를 적재해놓고 사용해 나가는것이 많이 보편화 되었으나, 이제는 그보다도 더 많은 데이터, 비정형 데이터가 쏟아지고 있어서 이 방식보다 좀 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이 나오게 되었..

독서/서평 2022.11.07

[구글 빅쿼리] 빅쿼리에 대해 입문할 수 있는 책

데이터 직무의 자격요건 혹은 기술스택을 보면 어지간해서는 꼭 빅쿼리가 있었다. 처음에는 AWS Athena처럼 클라우드에서 쿼리문 날려서 결과를 받아보는 것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었지만, 그래도 기술스택에 '명시'가 되어 있기에 간단하게 봐 두자는 생각으로 이 책을 집었다. 우선 책이 매우 얇다. 250페이지 정도. 그렇기 때문에 약간 클라우드를 안써본 사람이라면 조금 버벅댈 부분이 몇 군데 있다. 처음에 빅쿼리 콘솔 화면을 보여준 후에 곧바로 데이터를 넣고, 꺼내고, 쿼리 작성 등을 해 나간다. 빅쿼리에서 사용하는 SQL문은 여느 DB의 SQL문하고 크게 다르지 않다. 물론, 빅쿼리에서만 쓸 수 있는 ARRAY나 STRUCT 등의 다른 점은 있다. 책을 따라 데이터를 로딩시키려고 하다 보면 안 될 것이다..

독서/서평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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