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를 해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Dibrary입니다.

이번에는 심심해서 제가 어떤 성격인지에 대해 MBTI를 해 보았습니다.

흠. INTJ가 계속 나오네요...  (4번 함)

아참 어디서 하면 되나면요 

무료 성격 유형 검사, 성격 유형 설명, 인간관계 및 직장생활 어드바이스 | 16Personalit

위 사이트에서 해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INTJ는 어떤 성격이라고 설명하는지에 대해 궁금해서 나무위키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워우... 나에 대해 이렇게나 잘 설명한 게 있나 싶을 정도네요;;

1. 지식과 사고는 수렴적으로 파고들어간다 - 그렇네요... 물리에 관심이 있어서 전공을 물리학으로 정하고 그거 외엔 어지간해선 안봤죠... (전공을 풀로 챙겨들었... ㅠ.ㅜ)

2. 무엇이든 체계와 진행방식으로 이해 - 네.. 이것도 맞네요. 제가 너무 논리적인 측면에서 맞는걸 좋아해서 논리학을 따로 공부하고 경제학과 금융도 공부할 정도였으니까요. 물리학역시 사실 수학만 다룬다고 생각하시지만, 생각을 체계적으로 쌓아가는 학문이랍니다.

3. 질서있는 추론을 사용 - 규칙과 절차는 기본 전제조건으로 생각할 정도로 중요하...죠. 아닌가요? 

3. 창의적 사고를 탐구하는것을 지향함. - 아주 창의적이지는 않으나. "~해보면 될까?" 하는 생각을 주로 하긴 하죠. 특히 프로그래밍 하면 더 자주 떠오르기도 하네요.

4. 내용의 진실 여부를 중시하는 편 - 이건 무조건 맞네요. 어른이 되면서 사회적 이슈에 대해 논하려는 사람(어른)들이 많은데 하도 선동을 하려고 하는 경향이 보이길래 논리학을 공부해서 안맞으면 하나하나 반박해 보여주곤 하죠..
아마 이런 습관은 물리학을 공부하면서 명확한 것을 굉장히 좋아했던 것도 있어서 그렇습니다. 

5. 과정보다 결과를 중시 - 아 이건 아닙니다. 저는 과정이 있음으로 결과가 있다고 생각하므로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과정에서 흐지부지 한데 결과가 잘 나올리가 없다고 믿거든요.

6. 다소 오만한편임 - 네.. 이거도 간간히 조롱마냥 듣던 표현이네요. '니 잘났다' 뭐 이런거. 왜냐하면,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다고 생각되면 근거를 찾아보고 제대로된 정보를 알려주는데 그럴 때 마다 듣던 소리네요. 근데 그게 오만인가요? 팩트를 찾아주는건 부지런한거 아닌가...

7. 요구사항을 돌려말하지 않는다 - 오. 네 그냥 바로 말합니다. 돌려 말해봐야 시간아깝다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8. 아무에게나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는 편이 아니다 - 네.. 인간관계도 중요한건 알지만 저에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집중하는 편입니다. 사실 사람은 만날 수도, 헤어질 수도 있는 그런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9. 이해가 안 가는 규율을 맹목적으로 따르기 싫어함 - 어휴... 맞네요. 이래서 회사 안에 있는 부조리는 아주 극렬하게 싫어합니다. 직급이 높은건 해당 업무를 오래 했다는 것이지 반드시 잘한다는 보장이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 '직급이 곧 타인을 마음대로 해도 될 권리를 가진 사람'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이런거 따르라고 하면 그냥 씹습니다..

10. 쉬운얘기나 부박한소리만 하는 사람과 멀리하려함 - 아 맞죠. 타인에게 알려준다는 것은 곧 그것에 대해 충분히 알려고 한, 검증된 정보여야 하는데, 그냥 뉴스찌라시 수준을 가져오면 아주 싫어합니다. 어차피 제가 또 확인을 해야 하니까요.

 

뭐 위에 대략 10가지 정도 확인 해 보았는데 굉장히 많이 맞네요 ㅋㅎ;

심심하신 분들은 한 번 해보시면서 '내가 보통 저런 측면이 있네'를 깨닫고 보완할 부분에 대해 더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