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로만 했던 장고. 기존 회사에서 개발을 할 때 필요한 무료 라이브러리 때문에 8개월을 들여서 배운 파이썬은 웹과는 거리가 멀었었다. 아무렴 그때당시는 웹을 JAVA로 하고, 필요한 기능만 파이썬으로 연동해서 사용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파이썬으로도 웹을 다루는 회사들이 많아졌음을 깨달았고, 시대에 뒤쳐지는 것이 아닐까 싶은 걱정 때문에 부랴부랴 서점에서 장고 책을 찾았다. 과연 프레임워크인 만큼 나에게 맞는 책을 찾는 게 쉽지 않았다. 그런 와중에 이 책이 보였다. (솔직히 표지 디자인은 음.... 별로다 ㅎ)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나에게는 정말 딱 맞는 기본서였다. 이 책의 구성은 전반적인 IT책과 비슷하다. 웹 개념설명 장고프레임워크의 구조 및 설명과 예시 미니 웹 프로그램 만들기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