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게 된 계기
읽어보면 뭔가 느끼는 바가 있다고들 해서 읽게 됨. 게다가 원래 애자일 방식에 관심이 있어서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함.
이 책의 특징
경력이 곧 실력이 아님을 설명하며, 경력이 곧 실력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단순히 주입식 교육이 아닌 스스로 찾아가며 공부하는 방법을 먼저 알려준다.
그 뒤에, 팀 단위로 같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단순히 기술이 어떤지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친절하게 전문가가 1:1로 알려주는 듯한 서술 방식으로 읽기가 편하다.
간단 내용 정리
단순히 연차가 쌓인다고 그것이 곧 실력을 대변할 것이라 믿어서는 안되며, 현재 자신이 있는 위치에서 더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지루하다면 자신에게 너무 쉬운 수준이며, 일이 너무 벅차도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즉, '의도적 수련'을 꾸준히 해야 실력으로 보답받을 수 있다.
개발을 할 때 다른 사람과 같이 하는 것은 분명한 이점이 있다. 그럼에도, 그 이점을 살리지 못하는 사례는 대부분 '타인의 입장에서 고려'하지 않아서 그런 경우가 많다.
또한, 처음부터 완벽한 절차를 세우고 진행하려 하지 말고 지금 당장 가능한 부분 + 현재 구현한 것에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것들을 돌아가며 수행해 나가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나에게) 이 책의 장점
1. 나는 항상 내가 아는 지식이 완벽하지 않고,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계속해서 공부해 나가는데, 이러한 공부방법에 어느 정도 확신을 가지게 해 주었다.
2. 꼭 절차를 순서대로 따르는 것만이 빠르고 정확한 답을 주는것이 아닐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3. 다른 사람과의 협업에서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것을 다시 상기할 수 있었다.
이 책의 단점
1. 중간중간 사례같은 대화를 넣은 부분은 개인적으로 불편했다. (이는 외국 저자들이 자주 쓰는 방식인데 약간 '이과적?'으로 정리된 편을 선호해서 ..)
결과
지금은 혼자 공부하고 있는데, 길잡이가 필요했다. 그런 와중에 이 책을 만난건 정말 행운이라 생각한다. 지금 하고 있는 공부방법에서 좀 더 기억에 오래 남게 정리를 추가로 해야겠다.
관련 애자일 책들을 읽고 다시 한 번 더 보면 더 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독서 > 서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ElasticSearch 운영 노하우] ElasticSearch 익힘책 (0) | 2022.07.01 |
---|---|
[데이터 공학] 직접 구현하며 배우는 데이터 파이프라인 (0) | 2022.06.29 |
[대규모 서비스를 지탱하는 기술] 실제 좌충우돌 실무집 (0) | 2022.06.09 |
[마이크로서비스 개발] MSA 입문으로 최적화된 책 (0) | 2022.06.08 |
[소로스 투자 특강] 경제학에 숨어있는 교묘한 함정을 찾은 귀재 (0) | 2022.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