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라면 뗄레야 뗄 수 없는게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이다. 그 중에 이 책은 제목 중 '알고리즘'에 강점이 있는 책이다. 알고리즘은 말 그대로 '문제를 푸는 방법'이다. 초,중,고등학교를 기본교육으로 들은 사람이라면 '수학' 과목을 잊을 수 없을텐데 수학 문제를 푸는 것과 같은 이치인 셈이다. 반드시 생각을 해봐야 하고, 단순히 배운 개념만 가지고는 문제를 푸는데 써먹을 수 없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알고리즘도 몇몇 형식화된 그리고 유명한 것들이 존재한다. 문제는 그것들을 아주 완벽히 암기를 했다 하더라도? 실제 주어진 문제에 해당 알고리즘을 사용해야 하는지 아닌지를 판별할 수 없다. 그럼 이 책은 그 방법을 알려주는가? 그것도 아니다. 그러나, 이 책의 강점은 내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하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