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열풍이 꺼질 줄 모르기에 공부를 시작하면서 접한 책이다. 누구나 투자는 하고 싶으나, '잘 몰라서' 쉽게 발을 들여놓지 않는다. 부동산이라고 다를까? 부동산은 투자의 기본 금액 단위 자체가 주식이나 채권과 달리 매우 커서 더 어렵다고 느낀다. 나 역시 이렇게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으나, 최근 살 집을 알아보면서 좀 더 '체계적'인 접근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에 이 책을 공부했다. 이 책은 단순히 읽는 용도가 아닌, '공부'해야 하는 책이다. 흔히, 부동산은 수요와 공급으로 가격이 결정된다고들 많이 얘기한다. 물론, 금리나 기타 예외 요소들 까지도 완벽하게 고려하면 좋지만 단순히 실수요적 집 하나를 구하는 경우는 크게 수요와 공급만으로도 후회없는 선택을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