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과거 국비교육을 들을 때 받은 책이다. 당연히 빅데이터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받자마자 곧장 읽어보았는데, 아무래도 그때 당시에는 잘 모르는 내용이 훨씬 많았던 책이다. 지금 하둡까지를 공부하고 나서 다시 읽어보니 꽤 괜찮은 책이다. 먼저 빅데이터가 왜 대두 되었는지, 빅데이터를 쓸 수 밖에 없는 환경은 무엇인지 이런 산업 발전을 차례대로 설명한다. 대표적인 사례는 스마트폰으로 인한 데이터 생산량의 폭증이다. 각자 데이터를 무한대로 발생하는 단말기를 가지고 생활하는 시대가 되어서 해당 데이터를 활용하기에 적합한 사회가 되었으나, 이 데이터를 다루려면 기존 방식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음성이나 이미지 관련 비정형 데이터가 더 많이 사용되어감에 따라 기존 데이터베이스로 다루려면 더 복잡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