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을 위한 자금관리 Tip - 1
안녕하세요 Dibrary입니다.
개인적으로, 책을 통해 얻은 '정보 및 지식'을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실천하고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서 소소하게나마 제 습관을 하나하나 정리해 나가볼 생각입니다.
그 중에 첫 번째는, 누구나 관심 있어 하는 '돈' 이죠.
대부분 24~26살에 또는 취업시장이 어려워서 28~30정도까지의 나이에 취업을 해서 일을 시작합니다.
문제는, 경제학과를 나온 경우가 아니고서는 '돈'에 대한 '개념'이 두리뭉실 하다는 겁니다.
흔히들 '금융문맹'이라는 단어가 최근에 나오는데, 그 이유도 이런 현실에 비추어 나왔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랑 목표가 비슷하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우선 제가 일을 시작하고 급여를 받으면서 제 첫 목표는 '집'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코로나'라는 시국으로 인해 엄청난 유동성 + 인간의 욕심으로 집값은 넘보기 '힘든' 수준까지 올랐지만, 말 그대로 '힘든'거지 '불가능'은 아닙니다. (뭘 기준으로 잡느냐에 따라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불가능까지는 아니네요.)
지금 소개해 드릴 것은 '목표 설정 + 그에 따른 자금 계획 세우기' 입니다.
1. 목표설정
자 위에서 언급해드렸듯이, 제 목표는 '집'입니다.
근데 집도 사실 종류가 많죠? 구분이 가능한 경우도 여러 가지고..
저는 이렇게 세부적인 목표를 세웠습니다.
- 반드시 역세권 (역까지 걸어서 10분이내)
- 층수는 30층 이상
- 평수는 40평대
- 방은 4개, 화장실2개
네 명확하죠? 그냥 '집'을 기준으로 찾는 것 보다 이걸 기준으로 집을 찾아보면 확연히 대상이 되는 집이 줄어듭니다.
제가 찾아본 가격은 평균 7억입니다. 코로나로 올라간 거품이 적용되기 전에는 3.7억이었구요.
그러면 사실상 거품은 빠지기 마련이니 3.7을 기준으로 목표를 잡습니다.
2. 자금계획 세우기
자 그리고, 집을 사려면 돈을 많이 모아야 하니까 급여를 받고 나서 최우선적으로 해야 하는게 뭘까요?
바로 '저축 혹은 투자' 입니다. 투자는 별개로 다뤄보기로 하고, 저축을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늘려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회초년생은 아마 자신이 번 돈으로 지출을 할 때 얼만큼을 쓰는지를 잘 모를겁니다.
그래서 필요한게 '계획'이죠.
크게 3가지로 분류해서 가계부를 작성하는걸 권합니다.
- 저축
- 고정지출
- 변동지출
1. 저축
저축을 무조건 하나의 은행에 하나의 상품으로 몰빵하는건 좋지 않은 습관이죠.
여러 은행(최소 6곳)의 구좌를 개설해 놓고 각 은행별 '금리'를 따지고 높은 것을 찾고 비교해보는게 필요합니다.
저는 크게 3가지로 나눠서 저축합니다.
- 비과세저축
- 배당주 매수
- 예금
여기서 비과세저축은 말 그대로 세금이 안붙는 겁니다. (지금은 개설이 가능하지 않은 경우도 많아서 정확한 상품명은 알려드리기가 죄송합니다.)
배당주 매수는 말 그대로 배당주를 사는 것이죠. 배당이 꼬박꼬박 나오는데, 1년을 모아서 계산 했을 때 100만원이라고 하면? 내 연봉은 사실상 +100만원을 계산해야 하는 것인 셈이죠!
예금은 언제나 안전을 추구하는 분들에게는 핵심 상품입니다. 특히나 지금같이 금리 상승기에는 금리가 계속 올라가니 더 좋죠.
2. 고정지출
이것은 우리가 조절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매달 나가는 것들입니다. 보험비, 월세, 통화료, 인터넷비, 전기요금, 가스요금 등등
근데? 이 중에서 조절이 가능한게 있습니다.
통화료 - 핸드폰 비용을 고려해보시길 권합니다. 평균 1달에 내가 얼만큼을 쓰는지 확인 해 보고 요금제를 낮출 수 있다면 낮은 것을 쓰는게 좋습니다. 무제한에 6만원과 1.5GB에 3만원이 있는데, 내가 1달에 1GB도 안쓴다면? 당연히 3만원을 쓰는게 좋죠.
전기요금과 가스비 - 이것도 사실 줄일 수 있습니다. 24시간동안 풀로 틀어놓는게 아니라면 당연히 요금은 줄어들겠죠.
3. 변동지출
이부분을 우리는 최소한으로 줄여야 합니다.
정말 꼭 필요한 지출이 아니고서는 줄이기가 가장 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아쉽게도, 연애를 하는 분들이라면 이 부분이 쉽게 줄어들기 어려우실수도 있습니다.
우선 제 사례를 보여드리면, 2021년 총 결산 가계부에서
이렇게 가계부가 나왔습니다. 여기서 고정지출은 월세와 보험료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죠. (그 2개를 제외하면 실제 고정지출 비율은 120만원입니다.
2021년 변동지출의 예외사항은 총 3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침대를 샀습니다.
라꾸라꾸 침대로 4년을 버텼는데 이젠 허리도 아프고 너무 좁아서 자꾸 떨어지더라구요.
+ 개발을 하는데 고사양 컴퓨터가 필요해서 질렀습니다. 컴퓨터는 사실상 10년에 한 번 살까 말까 한 것 이므로 평균적인 변동지출에 포함이 되지 않습니다.
+ 세탁기와 냉장고, 전자레인지를 샀습니다. 제가 있는 원룸은 풀옵션이 아니었기에 이 부분을 원래 렌탈로 하다가 바꿨습니다.
위의 2개를 제하면 2022년부터 또 변동지출액은 총 600만원이 됩니다. (이 중에 부모님께 드리는 용돈이 매달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제가 쓰는 돈은 더 적죠;;)
12달로 나눠보면 1달에 모든 지출(고정+변동)을 다 합해서 60만원 가량을 쓰는 겁니다.
그 얘기는 월 수입이 세후 180이면 120을 저축할 수 있고, 260이면 200만원을 저축할 수 있는 셈이죠.
아마 이런저런 돈관리 카페 등을 갔을 때 대부분의 사회초년생들이 자신의 소비습관 적어놓은 것을 보면 1달에 저축액이 40~60만원 정도 되는 사람이 가장 많이 보이더군요.
근데 위 처럼 굉장히 줄인다면?
월급이 아무리 적어도 백만원 단위가 매달 늘어나는 겁니다.
간단 합니다. 쓸데 없는 '과자', '디저트', '음료', '커피' 이런것만 줄여도 위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지출 항목을 보면 '책'이 제일 많고, 가끔 필요한 '케일', '바나나' 등의 식단용 음식을 제외하면 변동지출이 없습니다.
군것질 자체가 없죠;;
자, 이제 자금 계획 세우기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총 수입 = 저축 + 고정지출 + 변동지출] 이렇게 식을 세우시면 됩니다.
여기서 고정지출 중에 최대한 줄일 수 있는 금액을 설정하고,
변동지출에서 어느정도를 쓸 지 금액을 설정하고 나머지를 전부 저축으로 가정해 놓는 것입니다. (예로 들면 어떤 소비를 할 지 모르니 10만원을 설정해 둔다던지, 처음이면 불안하니 15만원 정도로 설정해 둔다던지 하는 겁니다.)
여기서 저축액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변동 지출에서 줄일 수 있는게 더 없는지를 고려해보는 것입니다.
이렇게까지 하면 1차적인 첫 스타트는 끊은 것입니다. 이 계획이 유기적으로 잘 흘러가게 하는 것이 앞으로 습관이 되어야 하는 것이죠.
네 우선 이 정도까지 기본적인 틀을 기록해 보았습니다.
돈관리는 첫 스타트를 잘 세우고, 그 계획대로 잘 실천해 나가면 반드시 '시간'이 보답해 줍니다.
모든 사람들의 목표가 이뤄지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