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기타

공무원 전산직 전공공부

Dibrary 2024. 5. 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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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ibrary입니다.

공무원 공부를 시작하면서 제가 한 공부 방법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개발경험이 있어서  저는 전산직렬을 지원했고 비전공자 입니다.

그렇다고 노베이스라고 하기에는 관련IT자격증을 다수 취득했었고,
개인적으로 전공공부를 하고 있었던 터라 아예 아무것도 없는 노베는 아니라고 봐야할 것 같네요.

 


먼저 저는 공단기를 끊었습니다.

제가 아는바가 별로 없었고, 친구가 공단기를 추천해서 그냥 별 생각없이 끊었어요.

어차피 공부는 강사의 강의력보다 '내 뇌로 얼만큼 잘 넣는가' 라고 생각했기에 선택에 신중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꼭 공단기가 아니더라도 본인이 어떻게 공부하는가가 더 중요하겠죠?

 

 

1. 처음에 기본개념 1회독

강의를 꼬박꼬박 들으면서

  1. 강사님이 중요하다고 하는 포인트
  2. 내가 이해할 때 필수적인 포인트
  3. 빈출 포인트

를 체크하면서 넘어갔습니다. 

처음이라 아주 꼼꼼히 보면서 넘어가지 않고 흘러가는대로~ 이렇게 넘어갔습니다.

 

 

2. 본격적으로 기본서 정리

이제 밑줄을 제대로 치고, 제가 이해한 바를 정리하는 주석을 추가했습니다.

전공 기본서의 일부 모습입니다.

저는 형광펜을 2개로 나눠서 표기했는데, 

  • 필수 암기 = 노란 형광펜
  • 이해에 도움되는 내용 = 주황 형광펜

이렇게 중요도를 나눠서 사용했습니다.

 

 


 

밑줄 치면서 정리하고 하면 여기까지 못해도 3회독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여기까지를 기본 밑작업으로 삼았습니다.
이렇게 정리하면 적어도 목차가 머리속에 들어있고, 해당 부분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는 가물가물하게 기억하고 있을겁니다.

 

 

3. 나만의 정리본 만들기

이제 흔히들 단권화작업이라고 하는데, 저는 그냥 요약본을 만든다는 개념으로 정리본을 만들었습니다.

정리할 때 자신만의 기준을 정해놓고 정리하면 좋습니다. 

제 정리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여러 번 봐도 헷갈릴 개념
  2. 기출에 많이 나왔던 개념
  3. 반드시 암기해야 할 개념

이 기준에 해당되는 내용은 반드시 포함시켰고, 별도로 이해에 도움이 되게끔 주석을 제가 작성했습니다.

 

별도로 필기도 막 해놨어요

 

이렇게 만든 요약본을 이제 실제 시험 볼 때 까지 100번정도 반복해서 보고 쓰고 들고다녔습니다.

기본서 자체를 100번 반복해도 되긴 하지만, 너무 두껍고
나에게 중요한 것만 뽑아져있지 않기 때문에 효율성이 좀 떨어집니다.

 

그리고, 요약본을 약 30회 반복해서 본 이후부터 기출문제풀이를 병행해 나갔습니다.

즉, 매일 요약본 1회 복습 + 기출문제 풀이 이렇게 해 나갔고 이러면 사실상 매일 복습이 2회 이뤄지는 셈이 되는 것이죠.

 

 


 

뭐 누구에게나 맞는 방법은 아닐수 있습니다만 저는 제 방법대로 공부했고 유의미한 결과를 얻어서 만족합니다.

 

아무래도 공무원 공부는 단순 암기가 좀 많아서 반복에 많이 초점을 두고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제 방법이 여타 공시생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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