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서비스 개발] MSA 입문으로 최적화된 책
읽게 된 계기
MSA를 좀 이해하기 쉽게 알고 싶어서. 마이크로서비스 패턴이라는 책을 읽긴 했지만, 영 뭔소린지 이해가 잘 안되었다.
또, DDD에 관련된 내용 역시 에릭 에반스 책을 읽어보았지만 아직 이해가 부족하다 싶어서 도움이 될까 싶어서 이 책을 선택했다.
이 책의 특징
MSA의 도입 배경부터 MSA란 무엇인가, 특징, 장점을 설명한다.
그리고 MSA 구조에 왜 DDD가 안성맞춤인지, DDD는 어떤 구성인지, 어떻게 정의해 나가는지를 설명해 나간다.
또, 저자들이 모두 한국인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간단 내용 정리
MSA가 나온 배경을 서술하면서 시작한다.
MSA는 휴대용 전자기기의 보급 확대와 함께 엄청나게 많아진 데이터를 처리하면서 동시에 코드의 유지보수도 같이 가져가고자 하는 목적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또한 마침 클라우드 서비스도 산업 저변을 확대해 나가는 와중에 MSA와 클라우드를 활용한 방법이 알맞아서 클라우드를 활용한 MSA로의 발전해 나가고 있다.
또한, MSA는 기능별로 분리되어 있는 특징이 있는데 이게 DDD와 안성맞춤이다.
그래서 DDD로 설계하는 방법도 소개 되어있다.
절반이 넘는 분량의 개념 뒤에 JHipster를 이용해서 MSA를 구성해보는 코드로 실제 동작 확인을 해본다.
(나에게) 이 책의 장점
1. 저자들이 한국인이다. 이게 왜 장점인가 하면 외국인이 쓴 책은 생각보다 이해가 쉽지 않다. 번역 과정을 거쳐서 그런걸 지도 모르지만 (원서 봐도 그렇던데...) 아마 대화 방식이 달라서 그런거 같다. 불필요한 멘트가 없다. 딱 필요한 내용만 딱 있다.
2. 설명 흐름이 굉장히 좋다. 단순히 개념만 띡띡 설명하는 게 아니라 기능적 요구사항이 어떻게 변모했으며, 그에 따라 기술이 발맞춰 바뀌고 그 과정에서 필연적이게 나올 수 밖에 없었음을 이해할 수 있다.
3. 다른 책들을 많이 참고한 것이 눈에 띈다. (참고 했다는 내용이 많이 들어 있음). 즉, 이 책 한권을 봄으로써 다른 책들에서 꼭 필요한 내용까지 한 번에 공부하는 셈이 된다.
4. 설명마다 적절한 도식, 이미지가 있어서 이해하기 훨씬 수월하다.
이 책의 단점
1. 내용적으로는 없다 ㄷㄷ. 다만 책이 좀 무겁다. 페이지는 400페이지밖에 안 되는데, 무슨 700페이지 책 마냥 무겁다. (종이를 좋은거 써서 그런지 두꺼움)
결과
DDD나 MSA 잘 모르면 추천한다.
나도 잘 몰랐는데, 개괄을 잡을 수 있었다. 이 개괄(실마리)을 잡는게 엄청 중요하다는 것을 개발자들은 아마 알 것이다.
이 실마리를 토대로 개념을 더 탄탄하게 할 수 있게 되어서, 이 책을 읽게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
한동안 들고 다니면서 MSA가 몸에 익게, 생각할 때 자연스레 DDD와 MSA를 떠올릴 수 있을 만큼 들고다니지 않을까 싶다.